[한겨례] 갈 곳이 없다는 것은 두려움이었다…자립 내몰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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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작성일: 2020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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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이 없다는 것은 두려움이었다. 오아무개(18)양은 지난해 1월 부산의 한 보육원에서 나왔다. 보육원이나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에서 머무르던 보호대상 아동은 만 18살이 되면 보호가 종료된다. 보육원에서 나와 친인척들의 집을 전전했던 오양은 전북 익산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의 셰어하우스로 옮겼다. 비슷한 처지의 청소년 10명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곳이다. 청소년자립학교가 운영하는 청년식당에 취업한 오양은 지난 6월 원룸을 얻어 독립했다. 오양은 틈틈이 요리도 배우며 소설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청소년자립학교는 사회복지 전문가 등이 2019년 7월 설립한 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단체다. 익산시는 청소년자립학교 청년식당 청소년 직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현진 청소년자립학교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 동사무소나 은행에 가는 방법부터 화장품과 옷을 고르는 요령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area/honam/961183.html#csidx4b92d43ad0f56cf8ef3e7240a0ffabb
[전문 링크 참조]
청소년자립학교는 사회복지 전문가 등이 2019년 7월 설립한 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단체다. 익산시는 청소년자립학교 청년식당 청소년 직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현진 청소년자립학교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 동사무소나 은행에 가는 방법부터 화장품과 옷을 고르는 요령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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